웅진 곰돌이 킨더 한글2단계 21호, 23호

3세, 4세, 5세 아이들이 엄마표로 집에서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곰돌이킨더 한글 2단계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21호와 23호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전 포스팅이 7,8호였기에, 이전 포스팅했던 부분과의 차이점을 잘 찾아보시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같은 2단계이지만 달라진 점이 있거든요.
21호부터 보시면 바다에서 사는 동물들을 공부하게 됩니다.

다리가 여덟 개나 있는 문어와 꽈배기같이 생긴 소라가 먼저 나오네요. 7호 8호 포스팅에서 봤던 부분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혹시 찾으셨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스티커 글자 옆에 그림이 생겼습니다. 글씨도 아주 약간 작아졌습니다. 뭔가 좀 더 어른스러워졌네요

문어가 실수로 바다 동물들에게 먹물을 내뿜었습니다. 그래서 먹물을 뒤집어 쓴 바다 동물들을 찾아서 그 위에 같은 바다 동물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가오리을 보세요. 자잘한 그림스티커가 아니아 아주 큼지막한 스티커입니다. 이러니 아이들이 이 학습지를 선호하겠지요

이번 사진에서도 혹시 달라진 부분을 느끼셨나요??
글씨가 굉장히 작아졌죠?
이 전 포스팅에서 따라쓰기 부분 사진 기억하시나요?
한 쪽에 한글자씩 썼었는데, 이젠 한 쪽에 2개의 단어를 적어야 하니, 제법 글씨답게 쓰게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파스넷 색연필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크기입니다.

한 쪽에 두 단어씩 총 4개의 단어를 따라쓰게 됩니다. 4살인 아들에게는 손가락에 힘을 많이 주고 열심히 따라써야 합니다. 7호 8호를 풀 때보다 크기가 꽤나 작아졌으니까요. 이렇게 운필력을 키워나갑니다. 웅진곰돌이킨더는 일주일에 한권씩 학습하는 것을 전제로 나온 학습지입니다. 그리고 원래 기본전제는 선생님이 오셔서 하는 방문학습지이고요. 그렇지만 웅진북클럽몰에서 교재만 따로 구입할 수 있는 정식 루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고로 구입합니다. 정기 결제를 했지만 진도가 맞지 않는 학생들이 교재를 받기만하고 사용하지 않은 새 학습지를 중고로 많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제 포스팅이 연달아서 올라오지 않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중고로 구매하다보니 쭈욱 연달아서 단계를 구입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중복된 학습지를 풀어야 할 때도 있고, 몇 단계는 건너뛰고 학습지를 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글 학습지를 이것만 하는 것은 아니니 상관 없습니다. 다른 학습지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하면 되니까요.

그럼 이제 2단계의 실질적 마지막 주차인 23호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마지막 4주차는 복습부분이기 때문에, 23호가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마지막 주차가 되겠습니다.
23호에서는 어떤 단어들을 배우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귀여운 곤충 친구들 단어들을 배우게 되네요
개미, 귀뚜라미, 벌, 매미, 잠자리, 나비의 단어를 배우게 됩니다
어려운 단어들과 쉬운 단어들이 섞여 있어서 참 좋습니다
쉬운 것만 나오면 너무 지루할 것 같고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 나오면
아이들이 안한다고 생떼를 부리겠죠

누가 누가 빨리 날까?
라는 주제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입니다
비록 2줄밖에 안되는 문제이지만,
그 나름의 내용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따라쓰기 활동은 총 4단어를 따라쓰게 됩니다
아직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인지
이 부분을 하기 싫어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겨우 4살 아이잖아요
초등학생 되면, 받아쓰기 매일 같이 할텐데
벌써부터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지요

실사를 이용하여서 더욱 유익한 학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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